1. 책 소개, 책 추천
전 세계 1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토니 로빈스의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를 읽고 나서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저자 토니 로빈스는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이며 , 연설가이자 변화심리학의 권위자입니다. 40년 이상 자기 계발 분야와 비즈니스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고 조직을 혁신으로 이끈 사람입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의 CEO들부터 유명인사들과 대통령에 이르는 사람들의 멘토로 활동을 했습니다.
책의 23p에 토니 로빈스는 책을 쓴 이유는 하나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바로 삶에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어 하나님이 주신 힘을 깨우기 위한 자명종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토니 로빈스는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거인이 잠들어 있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천재성, 각자의 거인이 잠들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모두가 그 거인을 깨워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다고 책 전반을 걸쳐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자신의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좀처럼 보기가 힘들다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는 승승장구하는 누군가를 보면 '타고났다, 천재다'라는 말을 하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인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 안에는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별해지기를 원합니다.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토니 로빈스는 자신을 변화시키고 주변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이 주신 힘을 깨우기 위한 자명종'이 되기 위해서 1000권의 가까운 책을 읽었다는 이야기를 책 중간에 보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는 거인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내게 주어진 상황이 너무 막막하게 보이기만 하는 사람, 나는 평범하기만 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책을 통해 삶에 적용한다면 차츰 인생이 변해 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
첫번째 얻은 인사이트는, "지금 당장 변화하라"입니다.
일반적으로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니 로빈스는 모든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은 나의 상황 탓을 하고 준비가 아직 덜 되었다고 하며 변화하기에 좋은 환경과 시기가 저절로 오기를 기다리곤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변화는 지속될 때 의미를 가집니다. 일시적인 변화는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기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조건화가 필요합니다. 조건화는 간단히 말해 내가 원하는 변화의 모습에 기쁨을 연결하고 변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과 고통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빠른 변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 번째는 지금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과 두번째는 우리의 변화에 대한 책임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인사이트는 "책상다리 이론입니다"
이 책은 '믿음의 힘'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어떤 원리를 통해서 이루어질까요?
일반적으로 어떠한 사건들이 일관성을 가지고 일어나게 되었을 때, 사람은 그것에 대해서 믿음이 생기게 됩니다. 토니 로빈스는 믿음을 '책상의 판자' 그리고 뒷받침하는 사건들은 '책상다리'로 표현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리가 세 개인 책상보다 네게 인 책상이 튼튼한 것과 같이, 믿음 또한 그 믿음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많을수록 강해질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믿음의 힘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순서를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자발적으로 일어난 현상을 통해 믿음이 형성이 된다면, 믿음을 형성하고 그에 대한 근거를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면서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뭔가 엄청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을 보게 되면 그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다른 사람이 말이 된다고 하든 말이 안된다 하든 자신만의 믿음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 자신의 믿음이 진짜임을 증명하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 번째 마지막 인사이트는 "개선"입니다.
토니 로빈스는 일본 단어인 "카이젠', 즉 '개선'이라는 단어를 엄청 높이 평가했습니다. 영어에는 카이젠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가 없다고 합니다. 개선의 사전적 의미는 잘못된 것이나 부족한 것, 나쁜 것 따위를 고쳐 더 좋게 만드는 것 , 즉 개선이라는 것은 무언가가 목표를 정했다면 이루어질 때까지 좀 더 나은 방법을 찾아서 시도해 보고 적용해 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도전하고 변화에 도전할 때, 자신이 생각한 방식을 시도 해보고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실망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나의 안에 거인을 온전히 깨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성공할 때까지 더 나은 방법을 찾아 시도해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 번의 시도에 지레 겁먹고 그만두었던 경우가 많아서 성찰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3. 느낀점
20대 초반에는 '나의 삶은 왜 이러지', '왜 되는 게 하나도 없지'라는 생각으로 매일을 살아갔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 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죽어라 노력했는데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탓하기도 했고, 내게 주어진 환경과 재능을 탓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현대 사회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 사람의 좋은 모습만을 보면서 자신의 안은 곪아가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각자에게 모두 재능이 있고 ,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에 이미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올라가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제 인생 책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이 책을 꼽습니다. 내 안에 가지고 있는 믿음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할 필요가 없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 줍니다. 내 안에 거인을 깨울 수 있다면 절대로 부족한 인생을 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책이기에 이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과 자존감 또한 바닥을 치고 있다면, 우울증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보는 것이 어쩌면 정신과 치료를 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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