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꿈꾸는 것을 이루는 사람, 자신이 속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을 우리는 일류라고 부릅니다.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루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는 일류가 되어야 합니다. 운동을 하는 것과 내 꿈을 이루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사이토 다카토시의 일류의 조건에 나오는 2장 스포츠로 두뇌를 단련하라를 참고하여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포츠와 일류의 연관성
소위 우리가 말하는 일류라는 사람들은 그저 공부를 잘하는 것도, 성적을 잘 내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상황에 놓여도 당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앞에 놓인 문제를 잘 풀어나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상황이 어떠한 상황이든 잘 풀어나가는 사람은 자신이 처한 문제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행동을 반복함으로써 능숙하게 만드는 것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일류의 조건"에서는 숙달하는 요령을 파악하는 능력이라고 합니다. 숙달하는 요령을 파악하는 능력의 정의는 완전히 낯선 환경에서도 기술을 모방하고 훔쳐내어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면서 집단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분명하게 만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결국에 숙달을 잘하는 사람이 일류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숙달을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무언가에 숙달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괴테와의 대화>에서 괴테는 기술을 향상하고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모든 상황을 작은 규모로 세분화하여 보는 훈련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작은 단위로 잘라보면 일 자체도 즐거워지고 대상의 다양한 특징도 훨씬 잘 표현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전체를 그 자체로만 보고 포괄적으로 접근하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혀 완벽과는 거리가 먼 상황이 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점은 스포츠 분야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 선수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스포츠에서 실력이 빠르게 늘어가는 사람들을 보면 공통점이 있습니다. 스포츠마다 여러 가지 기술이 있지만 모든 기술을 익히려고 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에게 맞는 기술 하나 두 개를 제대로 익히는 사람이 훨씬 빠르게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스포츠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기술에 순서를 매기는 명확한 기준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명확히 인식하고 그 스타일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기술을 집중적이고 철저하게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연습과 실전의 폭을 좁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연습만큼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말 잘하는 사람은 실전에서도 연습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결정적인 순간에 믿고 시도할 수 있는 기술은 한두 개에 불과한데 그 기술을 갈고닦는 데 집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점이 기술을 익히는 요령과 유사하기 때문에 스포츠는 숙달을 익히는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나의 기술 만들기
특정 동작을 언제든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일류의 조건>에서는 “기술화“라 합니다.
기술화는 철저한 반복 훈련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데 통상적으로 어떠한 동작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1~2만번의 반복이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기술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동작을 익히는 것보다는 기본기와 가장 중요한 기술 몇 가지를 한정하여 집중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기술화의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숙달에 이르지 못하는 이유는 기술화 방법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기본기 연습인 것과 같이 숙달에 이르기 위해서는 스스로 목적하는 바에 맞게 자신이 익힐 기본기를 설정하고 그 기본기를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훈련 방법을 정해서 철저하게 반복해야 합니다. 즉, 기술화를 위해서는 ‘기본기 설정’과 ‘훈련 매뉴얼 작성’ 능력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기본기 설정과 훈련 매뉴얼 작성 능력을 잘 갖추었다면 ‘탁월한 질문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질문을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목적하는 바가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하여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확한 과제 의식이 좋은 질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포츠는 건강을 위해서 하기도 하지만 스포츠의 모든 기술 전체를 완벽하게 습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시합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시합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것을 철저히 반복하고 훈련함으로써 자신만의 경기 스타일을 확립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하지만 기본기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성장을 거듭하다 보면 기본만으로 부족함을 느끼는 시기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러한 때 중요한 것이 “질문력”입니다. 좋은 질문이라 그 질문 뒤에 숨겨진 과제 의식이 명확한 질문을 의미합니다.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찾는듯한 예리한 질문이 좋은 질문입니다. 하지만 퍼즐의 완성은 질문에 앞서 본인 스스로 퍼즐의 일정 단계까지 완성해 보는 수고로운 과정을 완수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결국,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처음부터 떠먹여 주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시행착오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스포츠에서 기본기를 다지고 계속해서 배워가듯이 , 내가 원하는 분야에 가장 중요한 것, 기본이 되는 기술을 익히고 그것을 반복함으로써 자신의 것을 만들고 기본 이외에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서 나보다 앞선 사람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배움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문제의식을 명확하게 하게 하고 지금 내게 부족한 것을 배우기 위해서 질문하는 능력을 길러야 함을 보여줍니다. 즉,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화”가 필수적인데 기술화는 나에게 필요한 기술의 기본을 정의하고 훈련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한 ‘좋은 질문’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3. 멘토의 중요성 -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어떠한 기술을 나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훈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자기 습관이나 스타일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재적소에 충고를 아끼지 않는 멘토를 옆에 두는 것도 숙달에 이르는 비결 중의 하나입니다. 좋은 멘토는 처음부터 모든 것을 떠먹여 주는 사람이 좋은 멘토가 아닙니다. 배우는 사람 본인에게 과제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에 ‘이렇게 하면 좋겠다’ 정도의 기술적 힌트나, 조언을 통해서 배우는 사람이 가진 역량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좋은 멘토입니다.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나의 행동에 대해서 평가를 하고 나를 잘 알기 위해서는 스스로 지켜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른 사람의 눈을 통해서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혼자만의 역량 이상의 성장을 이끌어줄 멘토는 나로 바꾸어야 할 점을 찾아주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말해 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무엇을 어떻게 고쳐야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바꾸지 않아도 되는 것, 절대 바꾸어서 안 되는 것을 과감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멘토를 주변에서 찾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멘토의 역할은 나의 기술 객관성을 확인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멘토를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은 자신의 멘토를 찾기까지 ‘틀(자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기분도 컨디션도 변하지만 틀은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틀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얻으려고 하는 기술을 반복적이고 끈기 있게 연습했을 때 형성되는데 어떤 틀 안에서 가장 효과적인지 알게 됨으로써 오류를 수정하는 기능을 가집니다. 멘토나 틀은 나에게 객관적으로 모습을 볼 수 있는 관점을 제공합니다. 멘토나 틀의 역할을 통해서 숙달의 비결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관점으로 느낄 수 있는 것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숙달에 한 발 더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즉, 주관적인 느낌과 객관적인 정보를 조화시킬 수 있다면 평범한 사람도 일류의 기술을 훔칠 수 있습니다. 주관적인 느낌과 객관적인 정보를 조합하기 위해서는 에선 나오는 ”눈은 앞을 보고 마음은 뒤로 두라”라는 “이견의 견”의 자세를 갖출 것을 강조합니다. 평소에 통찰력과 균형을 주제로 삼아 늘 의식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술로 자리 잡게 되는데 이것이 상상력의 모태가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가장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분야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를 작은 모형으로 삼아 앞에 나오는 내용들을 통해 숙달에 이르는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된다면 이 숙달의 보편적인 원리를 통해서 어떠한 영역을 새로 도전하든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아직 어떠한 분야에서도 숙달되고 일류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운동을 통해서 숙달에 이르는 기술을 훔쳐 오늘도 꿈에 한 발짝 다가서길 응원합니다. 평소에 통찰력과 균형을 주제로 삼아 늘 의식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술로 자리 잡게 되는데 이것이 상상력의 모태가 됩니다. 이 모든 것들을 가장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분야는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를 작은 모형으로 삼아 앞에 나오는 내용들을 통해 숙달에 이르는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된다면 이 숙달의 보편적인 원리를 통해서 어떠한 영역을 새로 도전하든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직 어떠한 분야에서도 숙달되고 일류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운동을 통해서 숙달에 이르는 기술을 훔쳐 오늘도 꿈에 한 발짝 다가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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